백혈구 수치가 낮은 이유 감소 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치명적인 질병의 신호이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이  일시적이거나 원인을 교정하면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하죠. 백혈구의 기능은 우리 몸에 침입한 외부 세균이나 이물질 등을 찾아내 제거하는 일을 합니다. 

     

    이러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그 수가 증가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감소가 되면 우리 몸 속에 침입한 외부 세균과 같은 물질을 제거해내지 못하고 암 세포와 같은 세포들을 제거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면역 체계가 무너져 작은 상처나 감염에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상황까지 갈 수 있죠.

     

     

     

    백혈구는 종류에 따라 기능이 달라지는데요. 호산구와 호중구, 호염기구와 림프구, 단핵구로 나뉘어집니다. 단순히 그 수만 줄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감소증이 나타나면 어떤 백혈구의 수가 감소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호중구는 주로 세균이나 곰팡이와 같은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고 모든 면역 반응의 초기 단계에 활성화 됩니다.

     

    호산구는 알레르기와 기생충의 염증성 반응을 조절합니다.

     

    호염기구는 항원에 대한 반응으로 히스타민을 분비시켜 혈관을 확장시키며 알레르기 반응에 관여합니다.

     

    림프구는 b림프구, t림프구, nk세포로 나뉘어 지는데요. 항원 항체 반응을 일으키고 바이러스나 종양 세포들을 인지하여 직접 죽이며 전반적인 면역계를 관장합니다.

     

    단핵구는 림프구가 놓친 바이러스를 다시 찾아 죽이고 항체 반응을 더욱 증폭 시킵니다. 주로 만성 감염에 의해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낮은 이유

     

    약물 복용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정 질환으로 인해 새롭게 먹고 있거나

    소염제나 해열제와 같은

    진통제 계열을 꾸준히 먹고 있어도

    일시적으로 수가 감소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복용 중인 약을 끊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대장암

    대장에 암이 생기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대장 속에서

    미세한 출혈이 계속 일어납니다.

     

    그로 인해 적혈구와 함께 감소하게 되고

    빈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을 보고 있거나 변비가 있다면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염

    독감이나 감기와 같이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에 감염되었을때

    일시적으로 감소될 수 있는데요.

     

    대부분 감염에 의해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

    감소 보다는 증가하는 편이지만

    예외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고열과 함께 나타나게 되고

    급성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혈액 질환

     

    백혈병에 걸리면

    정상적인 백혈구의 수가 감소합니다.

     

    뼈 안의 골수라는 조직에서

    혈액 세포를 만드는데

    이러한 혈액 세포에 암이 걸리는 겁니다.

     

    비정상적인 혈액 세포가 감소하면

    정상적인 혈액 세포들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면역의 기능을 상실하여

    작은 감염에도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열이 나거나, 몸이 쑤시고

    피로하고, 출혈이 자주 나타나거나

    어지러움, 설사 같은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림프종은 림프절에 발생한 혈액암 인데요.

    임파선이라고 불리는 림프절이

    붓거나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합니다.

     

    열이 나고, 몸이 피로하며

    수면 시에 땀이 많이 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가면역질환

     

    자가 면역 질환은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망가져

    스스로 자신의 몸을 

    공격하고 파괴하는 질환 입니다.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질환, 크론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이 있습니다.

     

    눈이 건조하거나, 관절이 아프거나

    몸이 피로하고 기운이 없고,

    설사를 자주 하거나 열이 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밀한 혈액 검사를 통해

    감별해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소 불균형

     

    특정 질환에 노출됬거나

    치료로 인해

    영양 불균형이 일어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죠.

     

    의외로 백혈수 수치가 낮은 이유는

    영양 결핍으로 인한 것이 흔합니다.

    철분이나 비타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 됩니다.

     

     

     

    정상 보다 감소가 되면 기운이 없고 고열이 나타나거나, 추위를 타고 체중이 감소하거나 소화가 안되고 입맛이 없는 것과 같은 다양한 증세들이 나타납니다. 감소증이 나타나는 원인을 제거했는데도 지속된다면 본인 혼자서 감별하지 말고 정밀하게 검사를 해야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경험이 있었는데요. 물론 일시적이었지만 그 당시에 느꼈던 것들은 입맛이 없고 속이 안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한참 동안 음식을 잘 먹지 못했어요. 하지만 원인을 교정하고 체력을 회복한 후에는 다시 원상복귀가 되었고 지금은 그러한 증상들도 느끼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져서 감기나 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으니 방이나 집안을 따뜻한 온도로 유지해주고 목도 차갑거나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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