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추천 명작 BEST10 오늘도 비가 많이 오네요.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방에서 혼자 빗소리를 들으며 책을 보는것이 제 오랜 취미인데, 비오는 날에는 역시 스릴있는 책을 읽는 것이 가장 재밌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추리소설 베스트셀러 추천 명작 10 편을 가지고 와봤는데요. 세계 10대 고전작 뿐만 아니라 2022 기준 한국, 일본, 영미권 등 세계적으로 히트친 시대를 타지 않는 작품들을 선별해왔습니다. 고전과 최신작이 고루고루 섞여있으니 취향에 맞게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품이라고할 수 있는 용의자 x의 헌신 입니다.

     

    야스코라는 한 여인이 전남편에게 시달리다 못해 그녀의 딸과 함께 전남편을 죽이게 되는데, 이 사실을 옆집 남자 이시가미가 알아버리게 됩니다. 이시가미는 평범한 수학교사로 평소 야스코를 짝사랑 하고 있었기에 그녀를 도와 범행 사실을 은폐합니다. 이를 한 형사와 그의 친구가 이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그리는 작품 입니다.

     

     

     

    일본 추리소설 추천 하면 항상 나오는 작가가 바로 히가시노 게이고 인데요. 악의,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드라마와 영화화된 작품이 많으며,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 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모든 작들이 추리소설 명작 이므로 대표작을 먼저 보신 후 그 다음 책들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노란방의 비밀 (가스통 르루)

    노란방의 비밀 가스통 르루

     

    세계 10대 추리소설 명작 중 하나로 꼽히는 밀실 미스테리 걸작 노란방의 비밀 입니다.

     

     

    한 여인의 살려달라는 다급한 비명소리를 듣고 사람들이 달려 나옵니다. 그녀의 처절한 울부짖음에 사람들은 그녀를 구하려고 방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아보지만 입구는 모두 막혀있는 상황. 힘겹게 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보니, 그 안에는 마틸드라는 한 여인이 부상을 입은채 침대 아래에 쓰러져있었습니다.

     

    벽에는 피가 묻은 손자국들이 있었고 방안에는 범인의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죠. 하지만 사방이 꽉 막혀있었으며 범인이 빠져나갈 구멍이란 없는 밀실이었던 그 곳에서 과연 범인은 어떻게 자취를 감출 수 있었으며 대체 어느 출구로 나간 것 일까요.

     

     

    밀실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스릴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봐야하는 걸작입니다. 오페라의 유령으로 유명한 작가 가스통 르루의 작품입니다.

     

     

     

    7년의 밤 (정유정)

     

    7년의 밤 정유정

     

    한 소녀를 차에 치여 죽인 사고를 치고 댐을 열어 마을 주민들을 몰살 시킨 희대의 살인마로 알려진 주인공 최현수와, 사고 현장을 목격한 유일한 남자 안승환, 그런 최현수의 죄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그의 아들 최서원, 그리고 현수가 차로 들이 받은 세령의 소시오패스 아버지 오영제. 이 네명의 사람을 중심으로 7년간 일어나는 악몽같은 날들을 그린 이야기 입니다.

     

    추리소설 추천 하면 대부분 영미권이나 일본 작품이 많지만 7년의 밤은 한국 작품으로, 영화화된 히트작이기도 합니다.

     

     

     

    바스커빌 가문의 개 (아서 코난 도일)

     

    바스커빌 가문의 개 아서 코난 도일

     

    아서 코난 도일의 그 유명한 셜록홈즈 시리즈 중에서도 유명한 작품인 바스커빌 가의 개 입니다.

     

    셜록홈즈에게 어느날 헨리 바스커빌 이라는 명문 귀족에게서 의뢰가 들어오게 됩니다. 바스커빌가는 대대로 이어져오는 철칙이자 저주를 안고 살아가고 있었는데, 그는 어두워 지면 황야로 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헨리는 이 모든것이 헛되고 허망한 미신일 뿐이라고 믿고 있었지만, 자신의 큰 아버지가 야밤에 황야에 나갔다가 끔찍하게 죽임을 당하게 되자 모든것이 미신이라 믿고 있었던 헨리는 몹시 불안해하기 시작합니다. 외국에 나가 살고 있었던 헨리가 바스커빌 저택으로 돌아오게 되자 기이한 일들이 하나둘씩 벌어지게 시작하게 됩니다.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과거 헤어진 연인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을 받게된 주인공은 기대와 의문을 반씩 품은채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기묘한 부탁을 하게되는데요. 한 장의 지도를 꺼내며 그 장소로 함께 가주기를 부탁하게 됩니다.

     

    그곳은 이미 폐허로 변해있었으며 폐허안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주인공은 시간이 지날수록 기이한 일들을 풀어나가며 찾아오는 비극을 예감하게 되는데요.

     

    추리 소설 베스트셀러 추천 하면 항상 나오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답게 읽다보면 시간이 금방 가게 되고 심리적인 묘사 또한 매력인 작품입니다. 또한 비교적 최근에 출판한 작품이며 다른 책들 보다 비교적 덜 알려진 명작이기 때문에 유명한 작품들을 많이 읽어서 읽을 책이 없는 분들은 한번쯤 서점에 들려 읽어보시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인디언섬에 8명의 사람들이 각각의 사연으로 초대받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그들은 과거 법으로 심판받지 않은 범죄 이력들을 가지고 있었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가 저녁식사 자리에서 8명의 사람들의 죄를 하나씩 열거하기 시작합니다.

     

    폭풍우가 치는 밤, 사람들은 외딴섬에 갇혀 아무도 그 곳을 나갈수 없게 되고 사람들은 열명의 인디언 소년이라는 동요를 연상시키는 듯한 알 수 없는 죽음을 한명씩 맞이하게 됩니다. 그 곳에 놓여있던 인디언 인형들이 희생자가 한명씩 늘어날수록 사라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범인의 존재를 두려워하며 일어나는 추리물 입니다.

     

     

     

    명불허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라 넣지 않으려고 했었다가 그래도 추리 소설하면 빼먹을 수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넣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결말이 굉장히 인상깊었으며 아가사 크리스티의 다른 책들도 보았지만 이 작품이 가장 머리에 깊게 남았었으며 흥미로웠었습니다. 외딴 섬에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들게 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일들과 사건들, 그리고 범인을 추리해내는 과정들이 매우 흥미로웠던 작품입니다.

     

     

     

     

    환상의 여인 (윌리엄 아이리시)

    환상의 여인 윌리엄 아이리시

     

    y의 비극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와 함께 세계 3대 추리 소설 명작으로 꼽히는 환상의 여인 입니다. 환상의 여인은 아내를 죽였다는 혐의를 받은 남편이 결백을 밝히기 위해 여인을 찾아다니는 내용의 책인데요. 그 여인만 찾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만 그 어느곳에도 그 여인은 보이지않습니다.

     

     

     

     

     

    고백 (미나토 가나에)

     

    고백 미나토 가나에

     

    요코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생님입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 안에서 자신의 어린딸을 잃게 되는데요. 요코는 어느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히 고백합니다. 내 딸을 죽인 범인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 라는 충격적인 말을 하게 되죠. 어린중학생들의 가혹한 범행. 그녀는 복수를 할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청소년법으로 벌을 받지 않은 어린 중학생들에게 자신만의 벌을 주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영화화 되어 더 유명해진 고백 입니다. 마츠 다카코와 오카다 마사키가 나와서 흥미롭게 지켜봤던 영화인데요. 매우 분위기가 진지하고 어두우며, 청소년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면 사회적으로 받는 마땅한 죗값이 매우 적다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가끔 이슈가 되고는 하지만 이 것을 더 구체화하여 영화와 책으로 보게 되니 매우 더 감명깊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

     

    이킬 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

     

    일본내에서 매우 유명했던 추릿설 베스트셀러 추천 명작 입니다.

     

    대부분의 작품들이 영화나 드라마화 되었는데요. 저는 책으로 읽고 재밌는 작품은 영화로 나와도 한번 더 보고는 합니다. 원작과 비교하여 보는 맛도 있으며 원작을 뛰어넘은 영화도 많고 나름 신선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책을 읽을때 스릴있는 장르를 선호해서 공포나 스릴러 미스테리 장르를 자주 보고는 하는데요. 어릴때부터 이러한 장르를 즐겨 읽다보니 대부분 이러한 추리 소설을 읽을때 밤을 지새고는 했었어요. 다음날 밤을새고 학교를 갔었던 기억이 있을만큼 한번 읽으면 멈출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죠. 이번 주말에는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 추리소설 추천 베스트 셀러 추천 명작 들을 몇권 사와야겠습니다. 예전처럼 밤을 새면서 몇권씩 이어 볼수는 없겠지만 밤에 자기전에 간간히 읽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재미중에 하나이기 때문이죠.